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파리 마스터즈 2회전 경기에서 이변이 연출 되었다.

 

32살 65위인 프랑스의 노장 제레미 샤르디가 올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계 랭킹 4위까지 오른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2-1(46.62.64)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샤르디는 메드베데프와 2번의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중이었으며 장기인 서브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다. 첫 서브 득점 확률을  82%까지 올린것이 주효했다.  

 

페더러가 대회 시작전 기권을 선언한 가운데 4번 시드를 받았던 메드베데프가 조기탈락하며  조코비치와 나달의 우승 확률이 높아진 상황이다.

 

페더러는 바젤 500투어 결승까지 오르며 10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나  11월초 이어질 ATP 왕중왕전인 투어 파이널에도 출전해야하는 일정이 이어져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  파리 마스터즈 출전을 철회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것으로 분석된다.

 

1-2번 시드인 조코비치와 나달은 한국시간으로 10월 30일 저녁 31일 새벽에 2회전을 할 예정이다.

 

동영상 하일라이트

https://tenniseye.com/xe/board_BXPZ63/66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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