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테니스는 치는(hitting) 게임이라기 보다는 ..움직임(moving)의 게임이다.(최고 수준으로 갈수록 더욱 그렇다).
즉, 테니스는 반응의 스포츠이며,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잡기 위해 민첩하게 반응해야만 한다.
다시 말해 테니스 선수의 제 1의 우선 순위는 “정통의” 스트로크 모션을 갈고닦는 것 +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위치에 서는 것이어야 한다. 고급 테니스로 갈수록..물론 후자가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아름다운 스트로크라도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적절한 위치를 잡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팔 동작과 스타일을 향상시키기를 원한다. 하지만 풋워크는 충분하게 강조되지 않는다. 풋워크가 (고수들의 경우이건 하수들의 경우이건간에) 게임의 75% 를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플레이어들이 범하는 에러들의 대다수는 부적절한 스트로크 테크닉의 결과인 것이 아니라, 부적절한 풋워크의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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