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코너스1 테니스 스타 - 지미 코너스 지미 코너스 로드 레이버와 로이 에머슨이라는 두명의 걸출한 스타를 앞세워 60년대 남자 테니스를 좌지우지했던 호주의 테니스는 70년대에 이르러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물론 그들의 후배인 존 뉴컴(John Newcome)과 켄 로스웰(Ken Rosewall)이 명맥을 이어나가 70년대 초까지 호주테니스의 위상을 드높이긴 하였으나 이젠 더 이상 한사람, 혹은 두 사람이서 메이저 타이틀을 싹쓸이 하는 시대는 오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1968년부터 모든 메이저 대회가 오픈화 됨으로써 바야흐로 세계 남자 테니스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70년대에 두드러지게 활약했던 인물들은 앞서 말한 존 뉴컴(메이저 타이틀 7개)과 켄 로스웰(메이저 타이틀 4개)이외에도 흑인 최초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던 미국의 .. 2020.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