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 높은 테니스 라켓 쓰면 엘보 걸린다?? [강성과 스트링 같이 보기]

강성 높은 테니스 라켓 쓰면 엘보 걸린다??

 

[강성과 스트링 같이 보기]

 

저는 바볼랏 퓨어 드라이브를 좋아합니다.

 

팡팡 ~ 잘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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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볼랏 쓰면 좀 힘들다고 느끼는 동호인이 꽤 있습니다.

 

루머 인지? 실제로 이유가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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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라켓 강성(Stiffness) 개념을 생각해봅니다.

 

강성이란 라켓이 휘어지는 정도입니다.

 

 

라켓에 힘을 주었을 때 휘어지는 정도를 숫자로 표시합니다.

요즘 라켓은 60~ 75사이 값을 가지고, 값이 높을수록 강성이 높은 딱딱한 라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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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볼랏 라켓 스펙을 보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인 퓨어 드라이브는 강성 71입니다. (높지요 ㅋㅋ)

 

 

 

비교 대상으로 윌슨 프로스태프 97 CV 강성이 65 정도입니다.

 

 

 

테니스 웨어 하우스 비교툴로 보면, 퓨드의 Vibration 진동 값이 높게 측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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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이 높은, 딱딱한 라켓은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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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할수록 파워가 증가합니다. (*스트링과는 반대되는 부분입니다. 부드러운 스트링은 파워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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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배트 예를 들면...프로야구 선수가 나무배트에서 알루미늄 배트를 쓰면 미친 타구력을 보여줍니다.

 

 

나무배트를 압축해서 딱딱한 배트를 쓰면 ... 홈런 열라 때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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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테니스 라켓도 딱딱한 라켓을 쓰면 파워, 반발력이 증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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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역시...딱딱한 타구감, 충격, 엘보 위험이 있습니다. 양날의 검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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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선수들은 보통 68 이상의 고강성 라켓을 많이 사용합니다. 근력이 강성을 충분히 이길 수 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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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의 예를 들면...고강성 퓨어 에어로 + 강성 높기로 유명한... RPM 블래스트 스트링을 사용합니다. 

 

 

 

아주 HARD한 조합이지만, 그의 근육을 보면... 전혀 부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에...강성 높은 라켓 + 딱딱한 스트링 + 고텐션 조합은 엘보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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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편안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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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강성을 낮의 것으로 선택하시고,텐션을 낮추시고,..스트링 소재를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폴리 -> 하이브리드, 인조쉽, 천연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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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사실 때,

 

spec의 stiffness 부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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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 강성의 대체적인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딱딱은 69이상!

 

보통 61~68

 

말랑말랑은 60이하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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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강성 선택으로 100세 테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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