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클레이코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남자 테니스대회(M25)에 참가중인 한국 국적 19살, 제라드 캄파냐 리(GERARD Campana Lee)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캄파냐 리는 6월 23일 오전에 시작되 8강전에서 일본의 타이세이 이치카와를 1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2로 이긴 후 2세트에서도 공격적인 풀레이가 주효하면서 6-0으로 승리했다.
캄파냐 리는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25살 정윤성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해 한국 주니어대회에도 참가했던 캄파냐 리는 세계랭킹 남자 단식 3위로 주니어 무대를 마감하고 2023년부터 챌린저대회와 ITF 대회에 도전중이며 성인무대 데뷔 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 참가해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캄파냐 리는 스페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2004년에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선수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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