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식 테니스 간판인 29살 남지성이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고 있는 챌린저 대회(Caribbean Open 75)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호주의 아르템 시탁(Artem Sitak)과 호흡을 맞춘 남지성은 한국시간 6월 16일 새벽에 시작된 경기에서 1세트를 6-1로 승리한 후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4-7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남지성 페어는 3세트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브라질의 알베스/에이드 페어에 6-1,7-3까지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중반 더블 폴트와 상대의 날카로운 패싱샷이 이어지며 7-8까지 몰리며 탈락 위기를 맞았다.
위기의 순간 남지성의 각도 깊은 백핸드 크로스 리턴 샷이 멋지게 들어가면서 8-8 동점을 만들었고 10-8로 어렵게 승리했다.
남지성은 실시간 복식 세계랭킹을 137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한국시간 6월 17일 새벽 5시 전후에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상대팀은 미정).
하일라이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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