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500투어 2회전, 32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한국시간 4월 18일 저녁 6시에 시작된 1회전 경기에서 61위인 프랑스의 브아누 페르에 2-0(64.64) 승리를 거두었다.
상금 약 2천 6백만원을 확보한 권순우는 2회전에서 18살, 11위인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대결한다.
알카라즈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며 첫 맞대결이다.
2018년 프로에 데뷔한 알카라즈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 마스터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며 라파엘 나달을 이어 스페인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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