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새해 첫 투어대회서 니시오카 이기고 기분좋은 출발

호주  애들레이드   250투어에 출전중인 권순우가 한국시간 1월 3일 오전에 열린  본선 1회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권순우는 9시 30분에 시작된  경기에서  81위, 26살인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를 1시간 7분만에  2-0(61.62)으로 완파하며  2016년과 2018년 두번의  챌린저 무대에서의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권순우는 1.2세트 모두 서브와 스트록에서 왼손 풀레이어인 니시오카에 큰 우위를 보이며  16강에 진출했다.   

 

1월 3일 기준 53위에 올라있는 권순우는 애들레이드 1회전 승리로 랭킹 포인트 20점을 추가해 실시간 세계랭킹을 기존 본인 최고랭킹인  52위를 넘어 51위까지 끌어올렸다.

 

권순우는 미카일 이머(94위.스웨덴) vs (64위.프랑스)벤자민 본지 승자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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