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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론.기술분석

테니스 서브의 핵심 토스(Toss)..페더러가 보여주는 토스

by TENNISEYE 2021. 10. 13.

서브는 토스의 위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많은 부분이 결정됩니다.

토스의 위치에 따라 서브의 파워가 달라지고 스핀의 효과가 달라집니다.

토스를 충분히 앞쪽으로 올릴 때 팔과 몸통의 회전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톱스핀 서브를 구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토스는 코트 안쪽으로 충분히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톱스핀 서브도 코트 안쪽으로 토스해서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프로들은 이렇게 합니다.

그럼 얼마 만큼 앞쪽으로 올려야 할까요?

물론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경험을 통해 자신의 포인트를 잡아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강서브가 안나와서 고민인 분은 토스를 충분히 높게 앞쪽으로 올리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토스가 뒤로 올라가서 좋을 것은 거의 하나도 없습니다. 어깨 부상의 위험만 가중되지요.

 

반면에 토스가 앞쪽으로 갈수록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몸통 회전을 충분히 살릴 수 있고 서브 스윙을 완전하게 피니시 할 수 있습니다. 즉, 서브 속도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토스를 앞으로 올리기 위한 퀵 팁 두가지

물론 평소의 연습을 통해서 토스를 숙달해야 하지만 갑자기 어느날 토스 컨트롤을 잃어버렸을 때 시도해 볼만한 퀵 팁 두가지 입니다.

 

1. 토스 스윙 시작 지점을 오른발의 오른쪽에서.

보통 토스 올리는 팔이 움직임(회전 운동)을 시작하는 지점은 왼발 앞이거나 왼발과 오른발 사이일 것입니다.

 

토스의 로케이션을 완전히 몸에 익혀 놓지 않은 상태라면 토스 스윙의 자연적인 회전 궤적상 토스는 몸의 왼쪽으로 혹은 머리 뒤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이 때 바로잡기 위한 방법이 바로 토스 스윙을 오른발의 오른쪽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폼은 좀 어색하더라도 토스는 확실하게 코트 안쪽으로 던져 넣을 수 있습니다.

2. 토스 모션을 더욱 느리게.

보통 토스와 동시에 라켓을 든 팔을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동시적인 움직임은 스윙 모션의 밸런스를 위해 중요하지만 토스 집중력을 흐트리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의식적으로 서브 모션 (특히 토스하는 팔의 움직임)을 느리게 시작해 보세요.

 

느리게 모션을 시작한다고 해서 서브 속도가 느려지는 것은 아니니까 안심하시구요.

서브 모션을 느리게 시작하는데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토스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일단 토스 볼이 손을 떠나면 몸의 움직임은 물론 정상을 회복합니다.

토스 = 느림의 미학

[서브의 바이오 메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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