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머물고 있는 권순우와 남지성이 같은 주 팜비치 카운티에 있는 델레이비치에서 열리는 ATP 250투어에 새해 첫 주에 출전한다.
예선전 출전이 예정되었던 남지성은 앞 순위 선수들의 참가 포기가 이어지면서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남지성이 투어급 대회 본선에 직행한것은 처음이다.
이미 본선을 확정지었던 권순우와 함께 남지성이 본선에 합류하면서 한국선수 2명이 새해 첫 투어 대회 본선에서 경기를 할수 있게 되었다.
32드로 하드코트 대회이며 1회전은 1월 7일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1번 시드는 24위인 칠레의 크리스티안 가린, 2번 시드는 35위인 미국의 존 이스너 선수다.
권순우와 남지성은 같은 박스에 포진하고 있어 두 선수가 32강전인 1회전을 승리 할 경우 2회전인 16강전에서는 한국선수끼리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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