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A
ATP.WTA 투어 테니스 대회 및 챌린저 그리고 ITF주관 대회를 종합해서 2020년 유일하게 우승을 한 선수는 정윤성이다.
정윤성은 올 2월 카자흐스탄 악토페에서 열린 ITF 국제 투어대회 복식 결승에서 알딘 세트킥(복식 1351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과 한 조를 이뤄 이탈리아의 리카르도 발제라니(926위), 프란체스코 포르티(837위)를 6-3, 6-4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은 한국 테니스 전체로 보면 아쉬운 시즌이었다.
그나마 권순우가 시즌 초중반 활약하면서 연말 랭킹 90위권에 올라 2021년 호주오픈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것이 큰 수확이었으며 정현은 부상 등의 이유로 예전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챌린저와 250투어 예선에 출전했던 이덕희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한국의 간판인 권순우와 함께 남지성은 다가오는 1월 초에 미국 델라이비치 250투어 본선과 예선에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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