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WTA투어 돌풍의 주인공 이었던 프랑스 오픈 우승자인 이가 슈비온텍 선수가 기량 발전상을 수상한 가운데 올해의 선수상에는 미국의 소피아 케닌이 영광을 안았다.
케닌은 프랑스오픈 준우승과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기량 발전상의 주인공인 이가 슈비온텍(Iga Świątek)은 2001년생, 폴란드 국적으로 주니어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테니스로 언니를 이기기 위해 열정을 더욱 불살랐다는 슈비온텍은 서브와 포핸드가 위력적이고 스텝이 탁월하다.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수비와 공격 모두가 정상급이다.
아버지 토마즈 슈비온텍은 88 서울 올림픽에 폴란드 조정 국가대표로 참가했을 만큼 가족이 스포츠에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신인상에는 아르헨티나의 나디아 포도르스카, 컴백상에는 빅토리아 아자렌카 선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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