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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은 피터 카터
TENNISEYE
2019. 1. 10. 09:34
17년전인 2002년 남아공에서 신혼여행 중 교통 사고로 사망(당시 37세)한 페더러의 코치 피터 카터..
페더러는 8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주고 나의 기술을 완성 시켜준 사람" 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사진=팍스 스포츠
1964년생인 피터 카터는 호주출신으로 최고 랭킹 173위까지 오른 선수출신 코치였으며 페더러는 피터가 살아있다면....
지금도 나에게 "너의 재능을 낭비하지 말아라 "고 했을것이다(아마도 페더러가 체력이 되는 한 은퇴하지 않는다는것을 암시한것 같습니다).. 라고 밝히며 정신적, 기술적으로 자기에게 아주 큰 영향을 미친 분이다라고 습니다.
페더러는 "이제 피터도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 할 것이다" 라고 고인이 된 피터를 추모했습니다.
페더러는 피터 카터 사망 후 1년 후인 2013년 윔블던에서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하게 됩니다.
https://tenniseye.com/xe/freeboard/63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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