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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타티아나 마리아, 오스타펜코에 극적인 역전승..조코비치와 시너 8강 진출...Day 7 하일라이트

TENNISEYE 2022. 7. 4. 07:42

본선 중간 일요일에 휴식을 취하던(미드 선데이)  윔블던에 비로 순연된 경기가  많아지면서 휴식없이 경기가 진행되었다.

 

일요일이었던 본선 7일째 경기에서  여자 단식에 출전했던  34살  타티아나 마리아(103위.독일)가  세계 테니스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마리아는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엘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5-7로 내준 후 2세트 4-5, 본인의 서비스 게임에서 15-40로  몰려 탈락위기를 맞았다.

지난 해 4월 둘째 딸아이를 출산한 후 투어에 복귀해  두번째 우승을 하는 등  코치인 남편과 함께 강인한 정신력으로 코트에 복귀한  마리아의 진가는 위기에서 나타났다. 

 

 강력한 포핸드 슬라이스와 변칙적인 원핸드 백핸드를 앞세워  매치포인트를 이겨내고 2세트에서 7-5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마리아는  3세트초반 0-2로 몰렸지만   끈질긴 수비와 좋은 서브가 위기에서 빛을내며  후반 에러를 속출한 오스타펜코에  7-5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마리아는 영국 홈 코트의 헤더 왓슨을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같은 독일 국적의 22살,97위 율레  니마이어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우승확률  1위(52.1%)를 달리고 있는 3번 시드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는 엘리세 메르텐스(31위.벨기에)를 2-0, 마리아 보즈코바(66위.체코)는 카롤리나 가르시아(55위.프랑스)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디펜딩 참피언 노박 조코비치가  센터코트 마지막 경기로 한국시간 7월 4일 새벽에 열린 16강전에서  팀 반 아이트호반(104위.네덜란드)을 3-1, 20살  야닉 시너(13위.이탈리아)가 19살 카를로스 알카라즈(7위.스페인)를 3-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본선 8일째인 7월 4일 저녁에는 닉 키르기오스, 시모나 할렙, 라파엘 나달의 16강전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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