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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내테니스협회 출범

TENNISEYE 2021. 11. 8. 10:44

2018년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진출 이후 우리나라 테니스산업에 큰 변화가 불었다.

 

테니스를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와 성인들이 늘어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건물내에 실내테니스연습장이 생겨났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19 사태를 맞이하면서 실내체육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있었지만 그것에도 불구하고 실내테니스연습장은 늘어났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국내 실내테니스연습장은 300여개. 테니스 선수출신과 동호인 상급자들이 실내테니스연습장을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시대에 젊은층이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테니스가 인기를 끌면서 매주 5개씩 실내테니스연습장이 생겨나더니 이제는 무인 테니스연습장까지 발전했다.

 

이에 장충호, 한균우, 선진승, 조성진, 강시모등 일부 테니스연습장 대표들이 모여 10월 9일 첫  발기인모임을 갖고 한국실내테니스협회를 조직화하기 시작했다. 

 

정관을 만들고 장충호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홈페이지를 만들고 회원 가입을 받았다.

10월 28일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을 받고 한국실내테니스협회가 출범했다.


11월 4일 만난 장충호 회장은 “테니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실내 테니스장이 많이 생겨나고 너도나도 붐이 일어나고 있어 한국 실내테니스가 뿌리 깊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회를 만들었다”며 “실내테니스를 통해 테니스가 국민운동이 되고 실내테니스장 경영인 모두가 공부하는 자세와 서비스로 무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조직 결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회장은 “실내테니스장을 운영하면서 법률적인 애로사항들을 협회 차원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임차인과 임대인의 소소한 분쟁 문제를 해결하고 지도자 구하는데 어려운 문제를 협회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실내테니스협회 회원 가입 조건은 실제로 테니스장을 운영하는 대표자에 한정한다.


테니스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하며, 현대화적이고 과학적인 기술과 전술, 이론 등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테니스장을 이용해 대회를 개최해 테니스 초보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할 장을 열어줄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회원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한국실내테니스연습장협회(서울 종로구 사직동 97, 7층)
문의 010-8876-7787 
홈페이지:
http://www.kpit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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